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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GLife/메디팜사업

첨단 발효기술로 고부가가치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및 상용화 성공


첨단 발효기술로 고부가가치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및 상용화 성공

 - 동충하초를 이용한 면역증강 기능성 물질의 기술이전  -


❍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대행 김용환)은 11월 27일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Medi-Farm 산업화 연구사업단’(동아대 정영기, 총연구비 3,880백만원)을 지원하여 동충하초를 이용 고부가가치 농산물 가공제품을 개발, 현재 상용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면역증강이나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능 나타내는 코디세핀’을 동충하초에서 배가시키는 기법을 개발하여 기존 동충하초(번데기 동충하초, cordyceps militaris)보다 코디세핀 함량이 약 7배 높은 동충하초의 재배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렸다.

    * 코디세핀 : 동충하초의 주성분으로 동충하초의 성장 도중에 생성되는, 천연항생물질 및 면역증강물질


 ❍ 현재, 국내외 기능성 식품시장은 약 10조 원 규모이며 해마다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사회적인 관심과 소비자들의 편의성 추구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기능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고 있지만, 국민건강 보호와 재배농가 및 관련 업체의 이익창출을 위해서는 보다 과학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Medi-Farm 산업화 연구사업단은 기존의 기능성 제품과 차별화를 위하여 지역 농산물 생산 조합과 대학 및 연구소의 현장연계 바이오산업화 시스템 구축 및 임상시험연구센터를 이용한 전임상 기능 검정으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전략을 구사하여, 경쟁력 높은 새로운 바이오 제품 개발을 추진하였다. 

❍  금번 연구결과는 (주)천호식품, ㈜씨엠지 바이오팜 및 산정 3개 기업에 기술이전이 완료되어, 현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 (주)천호식품은 2011년 9월 기술이전을 받아 ‘천호 동충하초’출시, 연간 200백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금년 4월에 추가로 기술이전을 받은 ㈜씨엠지바이오팜은 ‘산삼담은 동충하초’제품을 개발, 지난 6개월간 180백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실제 피로회복 및 간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 학술적 성과도 인정받아 밀리타리스 동충하초 추출물 제조방법 등 총 12건의 특허를 출원, 그 중 3건의 특허를 등록하였으며, 현재까지 SCI급 국제 학술논문에 10편을 게재하였다.

 ❍ 또한, 코디세핀의 함량이 높은 품종이 재배되고 있으며, 고수익 작물로서 농가의 소득 증대 및 해당 산업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김용환 원장대행은 “급변하는 국제 농업시장에서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농림축산식품 R&D 연구성과의 상용화율 제고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